올포스트데이, 깍지에서 열린 소통의 장

전문리뷰/맛집 리뷰 2010. 7. 28. 09:22


2010년 7월 22일,
올포스트가 처음으로 올포스트데이 라는 이름으로 칼럼니스트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.
삼성동에 있는 깍지(깍둑고기와 지짐김치)라는 곳에서 했는데요~ 단순한 맛집시식이 아닌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^^

위 사진과 같이 들어가는 곳부터 오늘을 위해 준비한 분들의 마음을 알겠더라구요 ^^

올포스트는 로 블로거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블로그 메타 사이트입니다.

올포스트, 기존 사이트와는 전혀 다른 블로그 메타 사이트

사이트에 대한 내용은 위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^^


이 곳의 음식은 정말 특별했습니다.
분위기도 아주 좋았고 음식 세팅 및 맛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합리적이었죠.. (오오..)

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다양하고 신선한 반찬에 감동받고 있었다는.. ^-^;


제가 일찍 와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.
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시겠죠? ^^

아늑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적당히 있어서 이야기하기 참 좋았답니다.
그동안 올포스트에서 칼럼니스트들에게 메일을 보내주시는 분(조준영님)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^-^


깍둑고기가 지글지글 올라와있습니다.
숙주와 야채 등과 함께 먹으니 정말 새로운 맛이더라구요 ^^

일반 고기집하고는 분명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.. +_+


일반적인 음식점 메뉴지라고 생각했던 종이도 올포스트데이 특집 같았습니다 T^T
제 여자친구는 블로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올포스트의 이 준비와 열정에 참 멋지다고 하더라구요 ^-^

맛있게 먹는 방법도 상세하게 그림으로 나와있었고,
직원 분들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~!


칼럼니스트 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타이틀이 부끄러울 때도 있지만;;
앞으로도 더 좋은 포스트로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..

식사하면서 차가운바다님과 올포스트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^^
올포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하다가 둘다 카메라가 관심사가 맞아서 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~!

이야기를 하다보니 올포스트데이처럼 칼럼니스트출사 같은 것을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! +_+
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진과 카메라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많으시거든요!

차가운바다님 조만간 멋진 새 카메라 기대할께요 +_+


고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..
이어 나오는 김치찌개도 참 맛있었고, 일단 저 찌개판도 참 탐났습니다 +_+


어느덧 자리가 꽉 차게 되었고,
칼럼니스트님들을 힐끗힐끗 보니 참 다양한 분들이 계시더군요 ^-^

자세히 보니 이 곳에 올포스트 직원분들이 모두 나오셨더군요.
연화님, 엔들리스님도 계셨었으니까요.. +_+


밖으로 나오면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~!
삼성동 주위에 계신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셔도 후회안하실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+_+

깍지의 맛과 더불어
작다면 작은 일이지만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신 열정과
조금은 어색하지만 처음 보는 관계임에도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신 마음에 참 감동받고 왔습니다.. ^^

블로그 메타 사이트라기보다는 블로거 칼럼니스트 소모임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!
다음에도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^-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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